[잠실 말말말] 김선우 "생명연장에 성공했다고 써주세요" 外

“생명연장에 성공했다고 써주세요.” 김선우 두산 투수(개막전 미디어데이에서 자신이 5선발 경쟁자라고 발언했는데 지금 선발 로테이션을 잘 지키고 있다고 농담을 던지자, 어렵게 살아남았다고 농담으로 응수하며)

“그렇게 중요한 찬스에 대타로 나가 본 적은 8년 만에 처음이에요. 대주자도 아니고.” 민병헌 두산 외야수(전날 KIA전 3-5로 뒤진 8회 2사 1,2루의 기회에 자신이 대타로 지명돼 깜짝 놀랐다며. 민병헌은 KIA 마무리 앤서니를 상대로 삼진으로 물러났다)

“코치님이 ‘그 때는 나도 어렸고 너도 어렸다’고 하시더라고요.” 김상현 KIA 외야수(과거 LG 시절 김용달 타격코치와 의견 차가 심했는데, KIA에서 다시 만나서는 그렇지 않다며)

잠실=송용준 기자 eidy015@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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