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 멤버 나도균 공개…민경훈 이어 버즈로 활동한 실력파

19일 오전 국내 최대 온라인 음악사이트 멜론, 로엔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예 얼터너티브 그룹 ‘히스토리’의 데뷔 트레일러 ‘실용연애백서’의 마지막 영상이 공개됐다.

독특하고 참신한 구성으로 국내외 네티즌에게 큰 호평을 받으며 다음 시리즈에 대한 큰 기대를 모았던 신개념 데뷔 트레일러 영상 ‘실용연애백서’의 마지막 영상은 ‘배려’ 편으로, 그 주인공은 베일에 싸여 있던 히스토리의 마지막 멤버 나도균이다.

히스토리가 마지막으로 선보인 멤버 나도균은 국내 락 발라드 밴드 버즈(Buzz)에서 민경훈의 뒤를 이어 활동한 실력파 보컬로, 2010년 버즈 스페셜 앨범 ‘Fuzz · Buzz’ 발매 당시 수려한 외모뿐 아니라 19살의 어린 나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성숙한 감성, 풍부한 가창력, 그리고 중저음의 파워풀한 보이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가 히스토리의 메인 보컬로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하게 되는 부분이다.

17일까지 공개된 네 명의 멤버 김시형-장이정-송경일-김재호에 이어 마지막으로 공개된 나도균의 데뷔 트레일러 ‘배려’ 편에서는, 여성과 길을 걷다 위험 상황에 처했을 때의 올바른 대처 방법을 보여준다. 특히 나도균이 여자 주인공을 대신해 온 몸으로 물을 막아주는 장면은 이번 트레일러 영상에서 단연 돋보이는 웃음 코드.

더불어, 데뷔 트레일러 영상과 함께 공개된 나도균의 컨셉 이미지도 그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검은 가죽 쇼파에 앉아 옆을 응시하고 있는 컨셉 이미지 속에서 나도균은 184cm로 알려진 큰 키의 소유자답게 모델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신체 프로포션을 자랑하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히스토리의 소속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마지막으로 공개된 멤버 나도균에 대해 “이미 대중의 검증을 한 차례 거친 멤버인 만큼 더 자신 있게 보여드릴 수 있는 멤버다”라고 소개하며, “5일간 공개된 히스토리의 데뷔 트레일러에 보내주신 큰 호응에 감사 드린다. 데뷔 무대를 위해 한 시도 쉬지 않고 땀 흘려 준비 중인 히스토리의 다섯 멤버들을 위해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 드린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14일부터 오늘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된 히스토리의 5인 5색 데뷔 트레일러 영상 ‘실용연애백서’는 멜론과 로엔뮤직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