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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샤이니, 인피니트, 티아라, 씨스타 |
대한민국 최고의 뮤직 차트 쇼 ‘엠카운트다운’의 대만 투어에, 샤이니, 인피니트, 씨스타, 티아라 등 4팀이 전격 합류하기로 결정, 화려한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이들이 대만을 찾는다는 소식에 대만 현지는 물론 주변 아시아 국가들의 팬들은 벌써부터 높은 기대를 표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들 4팀 못지 않게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K-POP 스타들 역시 추가로 합류할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엠카운트다운 니하오-타이완(M COUNTDOWN Nihao-Taiwan)’이라는 타이틀을 내건 이번 대만 투어는 오는 4월24일 대만의 타이페이 아레나(Taipei Arena)에서 성대하게 펼쳐질 계획이다.
‘엠카운트다운 니하오-타이완’에 첫번째로 합류한 4팀은 모두 각양각색 저마다의 개성과 실력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터, 다양한 장르의 이들이 펼쳐낼 환상적인 무대를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한국과 대만은 물론 전세계에서 K-POP의 열풍을 이끌고 있는 명실공히 글로벌 K-POP 그룹들이 펼쳐낼 황홀한 퍼포먼스는, 대만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2012년 대만에서 1만 8000명 규모의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샤이니’는 지난 2월 공개한 정규 3집 ‘드림 걸(Dream Girl)’이 단숨에 대만은 물론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5개국 음반 차트를 휩쓸 정도로 2013년 상반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팀. 타이틀곡 ‘남자가 사랑할 때(맨 인 러브)’로 10개월만에 컴백한 인피니트는 지난 3월 온라인 음원을 공개하자마자 앨범차트 1위에 오르는 등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씨스타와 티아라 역시 팬 미팅과 콘서트를 통해 현지 팬들과 꾸준히 교류하며 대만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엠카운트다운 니하오-타이완’에서는 K-POP의 열풍을 일으킨 1세대 아티스트들도 함께하며 더욱 의미있는 무대를 만든다. 아시아 전역을 휩쓸었던 그룹 H.O.T 출신의 '토니 안'이 MC를 맡았으며, ‘클론’은 현재의 K-POP의 글로벌 열풍을 이끌고 있는 후배 아티스트와 함께, 현재는 물론 앞으로의 K-POP 트렌드까지 엿볼 수 있는 스페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엠카운트다운 니하오-타이완’을 시작으로 2013년 글로벌 투어를 시작하는 엠넷은 ‘엠카운트다운’의 매 분기별 차트 결산을 세계 각 국의 K-POP 팬들과 직접 만나는 뮤직 페스티벌의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4월 대만에 이어 7월에는 인도네시아에서 두번째 ‘엠카운트다운’ 글로벌 투어를 선보일 예정.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양국의 아티스트들이 현지 팬들과 함께 교감하고 즐기는 그야말로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연말까지 이러한 K-POP의 열기를 이어가,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서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전세계 음악 팬들과 함께하는 아시아 최대의 음악 축제를 펼쳐낼 예정이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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