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안방극장 1위 자리를 지키며 사랑 받고 있는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정유경 극본, 윤성식 연출) 촬영 현장에서 젊은 배우들이 개성 넘치는 포즈로 찍은 사진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두 주연 배우인 조정석과 아이유를 비롯해 유인나, 김윤서, 이지훈, 배그린, 최강원, 고주원, 정우 등 젊은 배우들이 각기 짝을 이뤄 해맑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최고다 이순신’ 촬영장은 분위기가 유난히 좋다는 게 제작진의 전언. 사진 속 배우들이 밝은 얼굴로 선보이는 개성 넘치는 브이 포즈는 촬영장 분위기를 그대로 반영한 듯 유쾌하다. 비슷한 또래의 배우들이 많이 출연하는 만큼 그들의 돈독한 화이팅이 드라마의 인기에도 한 몫 할 것으로 보인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관계자는 “‘최고다 이순신’ 은 중년 연기자들이 탄탄한 연기력으로 드라마의 중심을 잡고 있는 가운데 젊은 배우들은 신선함과 활기찬 에너지로 드라마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연일 강행군의 촬영 속에서도 누구 하나 지친 기색 없이 즐겁게 임해주어 고맙다”고 전했다.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엄마와 막내딸의 행복 찾기와 그녀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화해와 진실한 자아 찾기, 나아가 진정한 행복에 대한 그림들을 그려나가는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에이스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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