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 전설 양세형·이강복·정삼식, SBS 코미디 부흥 앞장선다

‘개그투나잇’이 오는 14일부터 ‘웃찾사’로 타이틀을 바꾸고 일요일 오전 10시45분으로 방송시간을 옮기게 되면서 ‘웃찾사’ 전설들이 속속들이 돌아오고 있다. 예전 ‘웃찾사’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화상고’의 양세형, ‘피곤한데’, ‘단무지 아카데미’의 이강복, ‘만사마’의 정삼식 등이 지난 3일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새 코너를 보여주며 복귀에 성공한 것.

이들 새 코너는 오는 14일 ‘웃찾사’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지만, 한 주 미리 연습 녹화를 하며 몸을 푼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양세형은 ‘하오&차오’의 정세협과 ‘난리났어’의 이정수와 함께 ‘귀요미’라는 코너를, 이강복은 정삼식과 함께 ‘정 때문에’라는 코너를 선보이며 자신들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캐릭터로 돌아왔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이날 ‘개그투나잇’의 마지막 녹화에는 ‘용선생’ 코너에 예전 ‘웃찾사’ 인기코너 ‘귀염둥이’, ‘화상고’, ‘그런거야’, ‘만사마’ 등의 주인공이 직접 등장하여 ‘개그투나잇’이 ‘웃찾사’로 다시 부활함을 알렸다.

한편, SBS 코미디 부흥을 위해 돌아온 개그맨 양세형, 이강복, 정삼식의 새 코너는 14일 오전 10시45분 ‘웃찾사’ 첫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월드 연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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