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세르비아 용병 부발로 영입 발표

경남FC 제공
K리그 클래식 경남FC가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세르비아 용병을 영입했다.

경남FC는 13일 세르비아 19세 이하 대표 선수 출신 밀란 부발로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임대 후 이적 계약으로 하둑 쿨라(세르비아)에서 2경기에 출전해 2 도움을 기록했다.

부발로는 2006년 세르비아의 인디자에서 데뷔, 하둑 쿨라와 슬로바키아와 코페르에서 총 110경기에 나서 22골을 넣었다. 187㎝의 큰 키에 빠른 발을 앞세운 돌파와 동료를 활용한 연계플레이가 장점이라는 평이다. 리그 2경기에서 단 1골에 그친 경남은 부발로 영입으로 공격 강화를 노리고 있다. 부발로는 이재안, 김인한, 김형범과 함께 최전방 일선을 담당하게 된다.

경남은 보산치치, 스레텐에 이어 부발로까지 세르비아 용병 3인방을 구성했다. 여기에 부상 재활중인 루크까지 아시안 쿼터 용병 4명을 채웠다. 경남은 오는 16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전북 현대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스포츠월드 체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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