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나보다 술 많이 마시는 여자, 사람 아니다"

강호동이 여자 주량에 대해 깜짝발언을 해 화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달빛프린스(이하 달프)’ 8회에서는 김태우와 2AM 창민, 진운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여자의 주량에 대한 허심탄회한 생각을 밝혔다.

그 중 강호동은 “지금까지 만난 여자들 중 나보다 술을 잘 마신 사람은 없었다”며 “나보다 잘 마시면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해 좌중의 웃음보를 터트렸다.

한편, 이와 관련해 다섯 달프와 세 명의 게스트는 여자들의 주사와 애교에 대한 차이를 논하며 ‘달프 애정남’으로 변신해 웃음을 줬다. 2AM 창민은 “‘근데?’가 등장하는 순간 주사의 시작이다”며 예리한 분석을 내놓는 등 게스트들은 총 5가지에 달하는 주사와 애교의 구분법을 제시해 녹화에 참여한 남자 스태프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한편, 김태우, 2AM 창민, 진운이 출연, ‘내 남자 사용법’(스티브 하비 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달빛프린스’ 8회는 연애에 관한 남자들의 늑대 본능을 본격적으로 파헤칠 예정이다.

강호동, 탁재훈, 정재형, 용감한 형제, 최강창민의 ‘달빛프린스’ 8회는 3월12일 밤 11시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