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경성대 전지현' 치어리더 김연정 영입 발표

K리그 클래식 경남FC가 ‘경성대 여신’ 김연정 영입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경남이 김형범에 이어 2013시즌 또 하나의 대형 영입을 발표했다. ‘도민 속으로’ 슬로건을 내건 경남은 6일 팬들의 응원문화 정착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경성대 전지현’으로 불리며 많은 팬을 확보한 치어리더 김연정(23)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171cm, 49kg의 완벽한 몸매와 뛰어난 치어리딩으로 많은 남성 팬을 보유한 김연정의 영입으로 경남은 관중동원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연정은 그 동안 프로야구 롯데, 한화와 프로농구 LG, 여자프로배구 IBK기업은행 등에서 치어리더로 활약했다. 오는 10일 부산과의 홈 개막전부터 창원축구센터에서 축구팬들에게 축구 외에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남은 이 밖에도 야외 에어바운스, 거리공연, 체험게임, 풍선증정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시즌 내내 지속적으로 운영, 경남 홈경기를 지역민이 즐길 수 있는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양광열 기자 mean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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