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가 한국 가수 최초로 영국 패션 잡지 `팝(POP)`의 커버를 장식했다.

현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5일 현아가 `팝`과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잡지의 28호 커버를 장식했다고 전했다.

`팝`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패션·아트 잡지로 그동안 마돈나, 브리트니 스피어스, 케이트 모스 등 인기 스타들이 커버를 장식했다.

현아는 `팝` 28호에서 자신만의 섹시함과 귀여움이 조화를 이룬 콘셉트로 톡톡 튀는 이미지를 선보였다.

`팝`의 편집장 애슐리 히스(Ashley Heath)는 "현아는 `강남스타일`을 통해 서양인들의 의식 속에 한국의 팝 아이콘으로 자리잡게 됐다"면서 현아를 커버걸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유튜브에서 몇 번의 클릭이 한 순간에 백만, 천만의 사람이 현아만의 매력에 매료되게 했다"면서 "현아는 스타일리시하고 현 시대의 활기찬 매력을 상징하는 표본이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아는 앞서 솔로곡 `버블팝` `아이스크림` 등을 발표하며 영국 현지 언론들의 극찬을 받아 왔다.

온라인 뉴스팀 isstime@sportsworldi.com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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