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그림실력, '박수건달' 350만 돌파 자축 명보살 캐리커쳐 공개

엄지원의 그림실력이 화제다.

채움엔터테인먼트 측은 영화 ‘박수건달’이 전국 35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극중 명보살 역으로 출연한 엄지원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엄지원는 명보살 캐리커쳐가 그려진 “박수건달’ 350만 돌파 감사드리오, 모두 대박나소서. 명보살”이라고 적힌 종이와 함께 화사한 미소를 머금은 청순한 물광 피부로 시선을 사로 잡고 입다. 직접 그린 명보살 캐리커쳐로 알려져 싱크로율 100%인 그림 솜씨와 함께 센스 있는 매력을 발산했다.

앞서 엄지원는 개봉 전 인터뷰를 통해 엄지원은 “그동안 심리적 변화를 보여주는 역할을 많이 했기 때문에 배우 엄지원이 캐릭터로서 할 수 있는 폭이 얼마나 가능한가를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싶어 ‘박수건달’을 선택하게 됐다”며 작품 선택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지난 2003년 영화 ‘똥개’로 데뷔하면서 사투리 쓰고 10년 만에 ‘박수건달’에서 다시 사투리 쓰게 됐다”며 “배우로서 10년의 시간이 지났다. 10년간 배우로서 한 길을 꾸준히 걸어 왔고 다가올 10년에 또 다른 작품이 올 수 있도록 한 걸음씩 나아가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과정이었다”고 밝혔었다. 

배우 엄지원은 영화 ‘박수건달’을 통해 기존과 다른 색깔의 연기 변신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박수건달’과 함께 주말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도 종편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어 엄지원의 활약은 2013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무당이 된 건달의 이야기를 그린 감동 코미디 ‘박수건달’은 지난 9일 개봉해 전국 360만을 돌파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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