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데니스 로드먼, 동화 작가로 변신

‘악동’으로 유명한 NBA 스타 데니스 로드먼(52·미국)이 동화 작가로 변신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에 따르면 로드먼은 ‘사나운 황소 데니스(Dennis The Wild Bull)’라는 동화책을 출간했다. 시카고 불스(황소)에서 오래 뛴 자신을 황소 주인공으로 내세운 것이다. 동화책 표지에 나온 데니스는 빨간 몸에 검은 뿔이 달렸으며 문신까지 한 황소다.

더스틴 워버튼이 공저자로 나선 이 동화는 황소 데니스가 사람들에게 붙잡혀 가족과 떨어지게 되고 결국 로데오 경기장으로 보내지는 것으로 시작한다. 처음에는 로데오 경기장의 다른 소들과 함께 어울리지 못할 것 같던 데니스가 결국 다른 로데오 소들과 친구가 된다는 내용이다.

스포츠월드 체육부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