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뛰드하우스 새 모델로 발탁된 'f(x)' 설리(오른쪽)와 크리스탈. |
‘여성 아이돌이 대세…’
2013년 새해, 패션·뷰티 업계 모델로 여성 아이돌이 뜨고 있다.
뷰티 업계의 경우, 에뛰드하우스 새 모델로 발탁된 ‘f(x)’ 설리와 크리스탈이 대표적. 회사측은 “‘f(x)’ 설리와 크리스탈의 사랑스러우면서도 발랄하고 톡톡 튀는 매력이 에뛰드하우스 브랜드 콘셉트와 잘 어울려 모델로 선정했다”며 “설리·크리스탈은 전 세계에 즐거운 화장놀이 문화를 전파하는 에뛰드하우스의 얼굴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젠벅' 새 모델로 발탁된 서인국(맨 왼쪽)과 '씨스타'. |
아웃도어 업체는 ‘씨스타’가 접수했다. 네파가 론칭하는 아웃도어·스포츠 브랜드 ‘이젠벅’의 새 모델로 선정된 것. 윤희수 ‘이젠벅’ 마케팅팀장은 “‘씨스타’는 프로페셔널하면서도 새로운 분야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열정적인 모습이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해 첫 전속모델로 선정했다”며 “‘이젠벅’은 아웃도어·스포츠 분야에 새롭게 도전하는 브랜드인 만큼, 모델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밝고 신선한 이미지로 고객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은사람들 '예스' 새 모델로 발탁된 '시크릿' 전효성. |
속옷 업체 모델도 아이돌의 몫이다. 좋은사람들 ‘예스’ 새 모델로 ‘시크릿’ 전효성이 발탁된 것. 회사측은 “전효성의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분위기가 ‘예스’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잘 부합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최근 베이글녀로 주목 받고 있는 전효성과 함께 젊고 트렌디한 ‘예스’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제일모직 '빈폴 아웃도어' 모델 수지가 선보인 공항패션. |
이밖에도, 지난해 대세 아이돌로 떠오른 ‘미쓰에이’ 수지는 올해도 대세 행보를 이어갈 태세다. 최근 제일모직 ‘빈폴 아웃도어’의 영상화보 촬영을 위해 태국으로 출국하면서 우월한 공항패션을 선보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초록색 니트와 짧은 미니스커트를 매치,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강조했다. 또 손에 쥔 오렌지 바람막이 점퍼로 전체 의상에 포인트를 줘 눈길을 끌었다.
정정욱 기자
jjay@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