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측, "기성용과 열애?…사실무근 황당"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들의 열애설은 지난달 증권가 소식지인 이른바 `찌라시`를 통해 제기됐고, 이는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내용은 이랬다. 최근까지 연인 사이였던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나얼과 한혜진 사이에 기성용이 개입됐다는 이야기다. 

이에 네티즌들은 지난해 8월 `힐링캠프`에 출연한 기성용이 방송 도중 곁에 있던 한혜진을 이상형으로 꼽으며 "당장이라도 결혼하고 싶다"는 발언에 높은 관심을 보여왔다.

특히 기성용의 미니홈피 대문에 적힌 `H`라는 문구가 `한혜진` 이름의 이니셜을 의미하는 것이란 추측이 네티즌 사이 퍼져갔다.

그러나 한혜진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이번 열애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잘라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증권가 찌라시를 통해 기성용 선수와 웃지못할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다. 우리 입장에선 황당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뉴스팀 isstime@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