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웃음과 섹시한 입술, 그리고 활발한 성격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레이싱 모델 류지혜가 자신의 매력포인트를 과감하게 밝혔다.
그녀는 고등학교 시절 웨딩 모델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주변의 권유로 레이싱 모델 일을 접하게 된 케이스다. 그 당시 레이싱 모델 오윤아가 연기자로 활약하면서 레이싱 모델이라는 직업이 화려하게 주목을 받던 상황이었다.
“ 나름 즐기는 마음으로 지방 대회에 많이 나갔고 뜻하지 않게 좋은 상은 많이 받았던 거 같아요.”
활달하고 적극적인 성격 덕택에 그녀는 지난 2010년 제5회 아시아모델상시상식에선 레이싱모델 인기상을 받기도 했다.
류지혜는 어떤 행사든 활달한 성격과 미소로 행사장을 찾는 남성들을 설레게 한다.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서도 똑부러진다.
“박시후나 송중기 같은 스타일이요. 피부가 하얗고 입술이 예쁘고 덩치가 약간 있는 사람을 좋아해요. 저보다 마르면 부담스럽고 그래서 조금 통통한 사람을 좋아해요. 저한테만 잘해주고 성실하게 노력하는 사람에게 끌려요.”
올해로 류지혜는 레이싱 모델 5년차다. 그런데 의외로 아직 운전면허가 없다. 운전면허를 따면 우선 스쿠터부터 살 생각이다.
그녀가 좋아하는 자동차 취향을 보면 그녀를 닮았다는 생각이 든다.
“차는 연비가 좋은 차를 타고 싶어요. 예쁘면서 실용적인 디자인을 좋아하거든요. 만약에 차를 산다면 폭스바겐 골프나 CC. 아니면 쉐보레 스파크 핑크색도 예쁠거 같아요.”.
류지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CJ레이싱 팀 모델로 선발됐다.
그는 “헬로우 CJ모바일 슈퍼레이스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면서 “레이싱 관련 행사라면 어디든 발벗고 나설 작정이니 많이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류근원 기자 stara9@sportsworldi.com 사진제공=RM 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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