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베라 '알로에 우수성' 인정…'세계 일류 상품' 10년 연속 선정

뷰티·건강식품 업체 유니베라가 ‘세계 일류 상품’에 10년 연속 선정됐다.

이 회사는 2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유니베라는 알로에를 원료로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판매하고 있다”며 “지난 2003년 ‘세계 일류상품’에 첫 선정된 이후, 10년 간 단 한번도 이 자리를 놓치지 않는 기록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세계 일류 상품’은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생산성본부가 시상하는 것으로, 세계 시장 규모가 연간 5000만 달러 이상이거나 수출 규모가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인 제품 중 세계 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 5% 이상인 제품을 선정한다. 알로에 원료를 100% 사용한 ‘스킨케어100’과 ‘리니시에 W389 미백 라인’ 등이 대표 뷰티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병훈 유니베라 사장은 “서양 천연물인 알로에를 소재로 10년 연속 세계를 장악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유니베라의 우수성을 세계가 인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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