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월1일 첫방송된 ‘청담동 앨리스’는 평범한 한 여자의 ‘청담동 며느리되기 프로젝트’를 그린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특히, 88만원 세대를 대표하는 세경 역 문근영과 명품회사 CEO 승조 역 박시후, 그리고 청담동 사모님 윤주 역의 소이현, 세경의 남자친구 인찬 역 남궁민의 열연이 이어졌다.
이 때문에 인터넷상에서는 청담동과 명품뿐만 아니라 소시민의 이야기를 포함해 사회성을 담은 드라마라는 점이 큰 반향을 일으켰고, 드라마 검색어 1위까지 거머쥐었다.
그리고 첫방송 다음날인 12월2일 오후 1시5분부터 재방송이 되면서 다시금 인터넷과 트위터상에서 많은 화제를 모은바 있는데, 방송 3회분이 공개되는 8일 오후 1시20분부터 첫회와 2회의 연속방송이 확정되면서 다시금 큰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것.
이에 따라 많은 네티즌들과 트위터이용자들은 “본방송을 못 봐서 아쉬웠는데, 이번 재방송을 꼭 봐야겠다”, “인터넷에서 인기가 뜨거운 만큼 많은 분들이 챙겨볼 듯”, “이제 주말마다 꼭 챙겨봐야할 드라마는 바로 ‘청담동 앨리스’다”라는 글들로 환호를 보내고 있다.
이에 SBS관계자는 “‘청담동앨리스’ 첫방송 직후 관심이 쏟아져 다음날 긴급편성을 한 바 있는데, 이번에는 1,2회 연속방송으로 시청자분들에게 다가가게 되었다”며 많은 시청을 부탁했다.
이처럼 ‘청담동 앨리스’는 12월 8일과 9일에 각각 3,4회 본방송이, 그리고 8일에는 1, 2회가 재방송되면서 큰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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