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나 출신으로 199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리베라는 8차례나 한 시즌 40세이브 이상을 올린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통산 18시즌 동안 1051경기에 등판, 76승58패 608세이브에 방어율 2.21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최다 세이브 기록을 보유했을 뿐 아니라 2004년에는 53세이브를 챙겨 개인한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도 세웠다. 요기 베라, 미키 맨틀, 데릭 지터와 함께 양키스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인 18년동안 한 팀에 머물면서 5차례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다만 올 시즌에는 5월에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를 다쳐 일찌감치 시즌을 접는 바람에 9경기에서 1승1패와 5세이브를 거두는 데 그쳤다. 은퇴 의사를 밝히기도 했던 리베라는 최근 무릎 상태가 좋아지면서 계속 뛰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양키스와 재계약에 합의했다.
송용준 기자 eidy015@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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