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처럼' 새 모델, 효린-구하라-현아…3인 체제

롯데주류 ‘처음처럼’의 새 광고 모델로 걸그룹 포미닛 현아, 카라 구하라, 씨스타 효린이 발탁됐다.

현아, 구하라, 효린은 최근 ‘처음처럼’ 모델 계약을 완료해 5년간 ‘처음처럼’ 모델로 활동해 온 가수 이효리의 바통을 이어받게 됐다.

세 사람은 공개된 광고 포스터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현아는 고혹미와 섹시한 매력을 발산해 남성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구하라는 섹시함 속에 묻어나는 청순함과 귀여운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효린은 여성스러우면서도 특유의 건강미가 넘치는 모습으로 ‘처음처럼’의 대중적 이미지에 잘 부합하는 사진을 완성했다.

‘처음처럼’ 신규 광고와 포스터 촬영이 진행될 당시 각기 다른 걸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는 세 사람은 약간의 신경전을 벌이며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냈다는 후문.
롯데주류 관계자는 “이효리가 원조 섹시 아이콘으로서 화려하고 대중적인 이미지를 발산했다면 현아와 구하라, 효린은 풋풋함과 발랄함이 가미된 섹시미를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 사람 모두 젊은 나이지만 톡톡 튀는 매력으로 새로운 ‘처음처럼’의 이미지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세 사람의 광고는 오는 12월1일 공개되며 이들은 앞으로 6개월 동안 롯데주류와 프로모션, CF,포스터 촬영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이소라 인턴기자 wtnsora21@segye.com

사진=롯데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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