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소뜸-천하제면소, 예비창업자를 위한 마이크로크레디트사업 전개

밥카페 곰소뜸과 천하제면소를 운영중인 원더테이블㈜가 열매나눔재단과 함께 마이크로크레디트(Micro Credit) 사업을 진행한다.

1976년 방글라데시에서 '무하마드 유누스'가 '그라민 은행'을 설립해 처음 시행된 제도인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은 창업을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창업을 원하는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소액자금을 무담보 혹은 무보증으로 대출해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뜻한다.

이러한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을 원더테이블과 열매나눔재단이 협약하여 엄격히 선별된 창업브랜드인 곰소뜸과 천하제면소를 창업하는 초보창업자에게 초기 창업자금을 최대 3000만 원까지, 창업 후 운영자금을 최대 2000만원까지 최저금리로 대출해주고 있다.

지원조건은 연이자 3%에 1년 거치 4년 균등 분활 상환이며, 지원 대상자는 사업장 및 창업(희망)지가 서울소재로 만 20세 이상의 예비창업자이다. 자세한 사항은 원더테이블의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열매나눔재단은 저소득층과 물질적 정신적 자립기회를 나누고 땀 흘려 일하는 기쁨, 더불어 사는 즐거움을 안겨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때문에 마이크로크레딧은 단순히 돈을 빌려주는 수동적인 역할에 그치지 않고, 대출 이후에도 영세민들의 자활과정을 적극적으로 관리해 장기적으로 사회적 회복을 이끄는 성격이 있다.

원더테이블은 열매나눔재단의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을 지원받아 예비창업자가 검증받은 스타일리쉬 한식브랜드를 창업하여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으며, 장기적인 사회적 나눔기업과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류근원 기자 stara9@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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