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자니아, 오픈 997일만에 입장객 200만 돌파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가 오픈 1000일을 3일 앞둔 19일 오전 입장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1부 개장을 하자마자 탄생한 행운의 200만 번째 고객은 태강삼육초등학교 1학년 이도영 군(8세, 남양주시)으로, 키자니아 전 직원과 키자니아의 마스코트인 우르바노, 비타의 축하 속에 세상에 단 하나뿐인 키자니아 연간이용권을 선물로 받았다.

키자니아 200만 번째 고객인 이도영 군은 “7살 때부터 키자니아를 알고 있었지만, 엄마가 회사를 다니고 계셔서 와보지 못했다. 처음 키자니아에 왔는데 200만 번째 고객으로 뽑혀서 얼떨떨하지만, 기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키자니아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로 2010년 2월 오픈 이래 40여 회 방문한 어린이(유료 개인고객 기준)를 비롯, 올 3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직업체험 마스터 프로그램을 위해 평균 6.5회씩 재방문 한 어린이들이 520명에 달할 만큼 마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다.

키자니아는 200만 고객 돌파에 감사하는 뜻으로 11월 말까지 온·오프라인 상에서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키자니아의 모든 체험시설에서 20번째로 체험한 어린이 고객 전원에게는 키자니아 캐릭터 상품이 제공되고, 성인 1인 입장료 결제 시 동반 성인 1인은 당일 무료입장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BC카드로 결제한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키자니아 2인 가족 초대권을 증정하는 보너스 이벤트도 진행된다. 온라인 상에서는 키자니아 서울의 공식 페이스북(KidZaniaSeoul)과 친구 맺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경우기자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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