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가수 싸이의 `강남 스타일`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5위로 하락했다.

빌보드 매거진인 빌보드 비즈가 지난 14일(현지시간) 발표한 순위에 따르면 `강남 스타일`은 메인차트인 `핫100`에서 지난주 2위보다 3계단 낮은 5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강남 스타일과`의 정상등극을 막았던 그룹 `마룬5`의 `원 모어 나이트`(One More Night)는 9주 연속 정상을 지키는데 성공해 올해 최 장기간 1위곡의 기록을 세웠다.

싸이의 `강남 스타일은 `9주 전 64위로 `핫 `100`에 진입한 이후 한 주 만에 11위로 올랐고 그리고 7주동안 연속 2위를 지켰으나 이번주는 아쉽게 5위로 내려 앉은 것이다.

`강남 스타일`은 음원 판매 부분에서는 여전히 1위를 지켰으나 지난주 까지 1위였던 유료 스트리밍에서 3위로 내려 앉았고 라디오 방송횟수에서도 22위로 떨어져 전체 순위 하락의 원인이 됐다.

이번주 2위는 리한나의 `다이아몬드`가 차지했고 3위와 4위는 각각 케샤의 `다이영`과 `섬 나이트`가 이름을 올렸다.

김도연 기자 isstim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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