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연합 기획사 UAA와 매니지먼트 계약

 

배우 송혜교가 연합 기획사인 UAA(United Artist Agency)에서 새 출발한다.

UAA는 영화 투자 제작회사인 UP(United Pictures)와 법무법인 더 펌(대표 변호사 정철승) 등이 2012년 상반기에 공동으로 설립한 연합 에이전시이다. 또한 UAA는 영화 제작자인 테렌스 창이 설립한 ATN(중국 북경에 본사를 둔 '대국 풍진 매니지먼트')과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유럽 에이전시 EFFIGIES(에피지스)와도 업무 협약을 맺고 국내활동은 물론 해외 진출 및 활동도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송혜교는 새로 출범한 UAA의 첫 번째 소속 배우로 1일 계약을 체결했다고 소속사 측이 2일 밝혔다.

싸이더스HQ와 이든나인을 함께 하며 송혜교의 매니지먼트를 운영해온 박현정 이사는 “그 동안 한류스타의 해외진출은 활발했지만 체계적이지는 못했다”며 “새로운 개념의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UAA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민영 기자 mykang@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