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쿠버는 4일(한국시간) BC 플레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치바스 USA와 홈경기서 4대0 완승을 거뒀다.
지난 8월16일 FC 댈러스전 패배 이후 7경기 연속 무승(2무5패)의 늪에 빠졌던 밴쿠버는 전반과 후반에 각각 두 골을 넣으며 맹공을 펼쳤다. 제르손 코피에와 데인 리차즈가 각각 전반 11분과 35분, 카멜로 산베초와 베리 롭슨이 후반 17분과 28분에 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이영표는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대승에 이바지했다. 이영표는 올 시즌 리그 32경기에서 1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90분을 소화하며 강철 체력을 과시하고 있다.
양광열 인턴기자 meantjin@segye.com
사진=밴쿠버 화이트캡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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