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트랜스픽션 보컬 해랑과 여가수 제노(본명 박은우)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해랑 측이 이를 부인하고 나섰다.
17일 스타엔은 해랑과 12살 연하의 제노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제노가 2008년 트랜스픽션 3집 앨범에 피처링에 참여하게 되면서 인연을 쌓았다.
해당 매체는 KBS 2TV ‘탑밴드 2’ 8강전 무대에서 제노가 트랜스픽션의 객원 보컬로 지원사격에 나섰던 일을 언급하며 열애설에 신빙성을 더했다.
그러나 해랑 측은 열애설에 대해 “제노와는 어릴 적부터 친하게 지낸 사이로 트랜스픽션 멤버들과도 다 친한 사이다. 연인 사이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2002년 데뷔한 트랜스픽션은 최근 ‘탑밴드2’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재조명받고 있다. 2007년 데뷔한 제노는 최근 Mnet ‘음악의 신’에 출연한 바 있다.
이소라 인턴기자 wtnsora21@segye.com
사진=앨범 자켓 이미지,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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