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장무이, 12살 모델과 스캔들…초등학생과 연애?

 중국에서 24살 남자 아이돌 가수가 12살 소녀 모델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5일 신민왕(新民網) 등 중국 언론은 싱글 ‘깊은 사랑을 얘기해’로 많은 사랑을 받은 신인가수 장무이(張木易)가 모델 미키와 열애 중인 사실을 인터넷에서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장무이와 미키는 12살 띠동갑 차이로 장무이의 열애 상대가 어린이라 논란이 됐다. 

 장무이의 웨이보를 통해 공개된 사진은 두 사람의 열애설에 신빙성을 더했다. 장무이는 미키와 찍은 전신사진에서 그의 허리를 감싸안고 있거나 서로 바라보며 손가락을 마주대는 등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특히 장무이는 웨이보를 통해 미카에게 “같이 웃고 같이 미치자” “네가 기쁘면 나도 기뻐” “애기야, 수고했다”라는 등 연인 사이에서 나눌 법한 메시지를 남겨 애정을 드러냈다.

 미키는 캐나다 국적의 교포로 본명은 아카바 미키다. 2009년 어린이 모델 선발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며 중국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소라 인턴기자 wtnsora21@segye.com

사진=장무이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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