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방송된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이하 도수코3)에서는 최한빛이 ‘불멸의 사랑에 빠진 뱀파이어’라는 콘셉트로 모델 안재현과 함께 커플 화보를 촬영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그는 화보에서 뱀파이어 특유의 차갑고 슬픈 표정을 잘 표현했지만, “풍부한 표정은 좋지만 지루하고 지겨웠다. 하이패션에서는 지루해선 안 된다”, “화보는 예쁜데 모델 얼굴은 예쁘게 나오지 않는다. 최한빛의 마스크가 대중적으로 어떤 콘셉트에나 어울린다고는 할 수 없는 것 같다” 는 등의 평을 들으며 여섯 번째 탈락자로 지명됐다.
이에 최한빛은 “1등은 못했지만 행복했다. 정말 열심히 했다. 꿈을 향해 달려나갈 수 있어 행복했다. 절대 포기하지 않고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방송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마지막 미션 사진을 올리며 “이런 멋진 사진이 있구먼 이제 와서 주저리주저리. 심사위원들의 예쁨 한 번 못 받고”라는 글을 게재해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소라 인턴기자 wtnsora21@segye.com
사진=온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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