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 5호, 4명 몰표로 '의자녀' 등극

 ‘짝’ 여자 5호가 애정촌 ‘의자녀’로 등극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짝’의 32기 출연자 12명은 자신의 짝을 찾기 위해 강원도 삼척 애정촌에 모였다.

 이날 프리랜서 인터넷 방송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는 여자 5호는 귀여운 외모로 남자 출연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여자 5호는 입소 첫날 “위기의 상황에서 멋진 홈런 한방으로 애정촌 티켓을 잡았다. 야구, 배구, 테니스, 스포츠 경기에 나서는 스포츠 아나운서”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당찬 모습을 보였다.

 처음 여자 5호에게 남자 4호만이 관심을 보였던 것과는 달리 도시락 선택 시간이 되자 여자 5호는 무려 네 명의 남자들에게 선택을 받았다. 이중 패션회사 MD 남자 5호는 “첫 느낌을 믿고 싶었다”며 여자 5호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여자 5호 또한 남자 5호에게 나쁜 남자의 매력을 느꼈다.

 그러나 이후 남자 5호는 마음을 바꿔 여자 3호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 남자 5호는 마음을 바꾼 이유에 대해 “말하는 게 저랑 안 맞는 것 같고 별로 마음에 안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소라 인턴기자 wtnsora21@segye.com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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