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이상순, 팔라우로 밀월 여행? 사실은…

 공개 연인 가수 이효리와 이상순이 팔라우로 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8일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피서철을 피해 지난 6월 말 팔라우 여행을 다녀왔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주위의 시선에 개의치 않고 당당히 커플 여행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효리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 “이효리와 이상순이 지난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팔라우 여행을 다녀온 것은 사실이지만, 몇몇 지인들과 동행한 휴식여행이었다”고 밝혔다.

 또 “이효리는 여행지에서도 현지 교민들과 한국 여행객들에게 사인을 해주는 등 편안한 분위기에서 휴식을 즐겼다. 두 사람 만의 밀월여행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이효리는 팔라우 여행을 가기 전, 소속사에 이상순을 포함한 지인들과 여행을 갈 것이라고 말했다는 후문이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지난해 여름부터 1년 넘게 열애해 연예계 대표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이소라 인턴기자 wtnsora21@segye.com

사진=EBS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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