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인터넷 포털 사이트 검색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던 ‘압구정 가슴녀’는 포털사이트와 SNS 등을 통해 빠르게 전파되며 화제를 모았다.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단어로 눈길을 끌었지만, 정작 온라인에서는 사진이나 동영상 등 관련 내용을 찾을 수 없어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뜨거운 이슈를 모았던 ‘압구정 가슴녀’는 인터넷 얼짱 출신의 연기자 지망생 박세미인 것으로 밝혀졌다. ‘압구정 가슴녀’는 박세미가 압구정 거리에서 한 기자에 의해 찍힌 사진이 퍼지면서 논란이 된 것으로, 당시에는 각종 루머에 얼룩져 밝히지 못했다.
현재 연기수업을 받고 있는 박세미는 16일 밤 11시에 티캐스트계열의 여자사심채널 FashionN(패션앤)에서 방송되는 ‘사심연구소: 남자처방전’을 통해 첫 연기 신고식을 치른다.
남녀의 연애심리를 함께 연구하고 실용적인 방법을 알아보는 ‘사심연구소: 남자처방전’은 지난 9일 방송 당시 여자 2034 타겟 시청층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AGB닐슨,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젊은 여성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16일(토) 밤 11시에 방송되는 ‘사심연구소’ 9회는 ‘2012년 신능력녀 집중탐구’ 편으로, 다양한 유형의 능력녀들을 집중 탐구한다.
특히 바캉스 시즌을 맞아 워터파크에서 촬영된 이번 회 차는 ‘압구정 가슴녀’ 박세미가 ‘몸매가 경쟁력인 G컵 글래머 능력녀’ 역을 맡아 육감적인 몸매를 뽐낸다. 그 외에도 팝 아티스트 낸시랭, 사심녀 주아민 등이 몸매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21세기 능력녀들의 모습은 16일 밤 11시 FashionN(패션앤)에서 공개된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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