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다 유 남동생도 있다…日 아이돌 사타 안다기, 한국 진출 선언

 사타 안다기가 한국가요계에 상륙한다.

‘사타 안다기’는 달콤한 ‘오키나와 도넛’을 의미하는 말로 우리나라의 천안 호두과자와 같은 오키나와의 명물과자를 말한다. 이렇게 특이한 이름은 팀리더 야마다 신타로가 오키나와 출신이기 때문. 사타 안다기는 2010년, 후지TV 인기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퀴즈! 핵사곤 Ⅱ’에서 결성 된 유닛 팀으로, 리더 야마다 신타로를 비롯해 일본 그룹 신센구미 리안의 멤버 모리 코헤이, 그리고 마츠오카 타구야로 구성된 3인조 꽃미남 아이돌이다

 이들 세 멤버는 평소 한국을 좋아해 이번 새 앨범에 한국어로 된 ‘질주’라는 노래를 발표, 본격 한국활동을 할 예정이다. 오는 12일 MBC ‘음악중심’을 통해 그들의 첫 무대가 공개된다. 이를 계기로 꾸준히 한국활동을 꾸준히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사타 안다기는, 현재 일본에 많은 소녀 팬들을 가진 그룹으로 잘생긴 외모와 달리 유머감각이 넘치는 장난꾸러기들로 드라마와 방송 출연 등 각자 개인활동으로 바쁜 틈틈이 한국어 공부에 열을 내고 있다.

 특히 리더 야마다 신타로는 일본 화장품 슈에무라 모델인 야마다 유의 남동생으로, 톱스타 오구리 슌이 매형으로 일본에서 스타집안으로 유명하다.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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