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밤 12시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 10’ 1화가 평균 시청률 1.34%, 순간최고시청률 1.83%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은 것. 특히 시청률 그래프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어, 다음 주 2화는 물론 시즌10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고. (AGB 닐슨미디어리서치, 케이블유가구 기준)
뿐만 아니라 첫방송 전후로 주요포털사이트에서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상위권에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0’이 랭크되며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한 것.
‘막돼먹은 영애씨 10’은 방송 전부터 영애(김현숙)와 산호(김산호)의 화끈한 연애담을 선보일 것이라 예고해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러한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사무실에서의 기습뽀뽀, 퇴근 후 호텔로 데이트를 떠나는 영애와 산호의 파격적인 러브 스토리로 눈길을 확 사로 잡았다.
또, ‘비만과 편견’이라는 큰 주제로 스토리를 풀어간 1화에서는 신입 디자이너 인사권을 손에 쥐게 된 영애가 직장내 남자들의 미모지상주의 편견에 맞서 ‘얼짱’ 지원자 하연주(하연주) 대신 ‘얼꽝’ 지원자 이미도(이미도)를 합격시키면서 요절복통 에피소드가 펼쳐졌다. 이미도를 볼 때마다 자신의 과거가 떠올라 잘해주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뒷통수를 맞는 대반전이 펼쳐진 것. ‘외모에 대한 편견을 버려라’고 늘 외쳤던 영애가, 정작 자신도 예쁜 여자에 대한 편견을 갖고 있었다는 걸 깨닫는 디테일한 설정이 공감을 자아냈다.
시즌 10에 새롭게 합류한 뉴페이스 하연주(하연주)와 안재민(안재민)이 열연이 극의 신선함을 더했다는 평. 남다른 미모와 밝고 명랑한 성격으로 단번에 영애네 회사 남자직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얼짱’ 지원자 하연주는 우여곡절 끝에 ‘아름다운 사람들’에 입사, 영애와 대립관계를 예고하며 좌충우돌 스토리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삼수 끝에 서울에 있는 대학에 합격해 영애네 집에서 서울유학(?)을 하게 된 사고뭉치 안재민 역시 “~했다는” “~그랬다는” 식의 특유의 말투를 선보이며 통통튀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대한민국 최초&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는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시즌 10까지 선보이며 ‘케이블계의 전원일기’로 불리고 있다. 현실적인 사랑이야기와 우리 주변에 있음직한 직장생활 스토리로 젊은 여성들에게 큰 공감대를 얻으며 대한민국 대표 시즌제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더욱 화끈해지고 통쾌해진 ‘막돼먹은 영애씨 10’은 매주 금요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