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1년만에 헤어진 연인들을 위한 노래로 컴백

가수 양파가 1년만에 헤어진 연인들을 위한 노래로 전격 컴백했다.

바로 ‘사랑은 다 그런거래요’란 곡으로 이 노래는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양파가 1년 간의 공백기를 거치면서 부르고 싶어 했던 20~30대 헤어진 연인들을 위한 노래로 선택된 곡. 조영수 작곡가와 강은경 작사가의 작품으로 이 노래를 양파가 듣자마자 너무나 부르고 싶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양파와 다비치 멤버 이해리가 함께 불렀으며 서로 상반된 보컬 스타일이 돋보이는 곡이다.

양파는 5일 오전 0시에 ‘사랑은 다 그런거래요’ 음원을 발표했고, 엠넷, 소리바다, 다음 등 주요 온라인음악사이트에서 1위로 치고 올라가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4일 공개된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 역시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이야기’의 원태연 감독과 영화 ‘놈놈놈’의 이모개 촬영감독이 제작에 나서고 배우 이요원과 백성현이 열연을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사랑은 다 그런거래요’는 선공개 곡으로 오는 5월1일 양파의 새 정규 앨범 ‘Together’에 수록될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이해리 외에도 티아라 소연, 남녀공학 신종국, 4단 고음 소녀 섀넌이 참여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