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가 필요해’ 박민우가 미쓰에이 수지에게 기습 뽀뽀를 받으며 ‘新수지의 남자’로 등극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박민우는 지난 3일 KBS2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에서 깜짝 등장한 수지와 볼뽀뽀 스킨쉽을 선보이며 삼촌 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날 방송에서 박민우는 자신의 집을 대뜸 방문한 수지가 자신에게 유년시절 알던 사이라고 주장하자, 순간 수지의 눈부신 미모에 미혹돼 기억나지 않지만 “아 그래. 수지?”라며 능청스럽게 아는 척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박민우가 수지의 연기에 깜빡 속은 것으로 밝혀져 재미를 더한 것.

 박민우는 오디션에 합격소식을 접한 수지에게 굿바이 ‘기습뽀뽀’를 받자, 볼이 붉어지며 멍한 표정으로 부끄러운 마음을 표현해 여성 시청자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여기에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한 박민우의 두근거리는 모습이 ‘박민우의 재발견’이라는 평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이 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민우 계탔네” “김수현, 이제훈 바턴이어 박민우도 대세남 합류!” “선남선녀 박민우와 수지 보기 좋았어요” “수지야 삼촌 팬들이 보고있다” “뽀뽀받은 박민우 너무 귀엽다” “국민학생 의외로 순수터지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 날 ‘선녀가 필요해’ 방송에서는 박민우가 수지의 발연기를 통해 자신의 연기력에 대해 깨달음을 얻는 모습이 그려져, 연기자를 꿈꾸는 박민우가 과연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네티즌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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