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만 관중 시대를 맞아 야구 프로그램들이 집중적으로 방송된다. 특히 프로야구 매거진의 원조 ‘아이러브베이스볼’은 4월6일(금) 밤 10시, 120분 특집방송을 시작으로 6개월이 넘는 대장정을 이어간다. 4월9일(월)부터는 한국 프로야구 30년 역사상 최고의 선수를 조명해보는 다큐멘터리 ‘한국프로야구 레전드10인’을 매주 월요일 밤 9시에, 프로야구 5개 구단 선수들의 그라운드 비하인드 스토리를 그린 ‘Dugout’을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그리고 열정적인 스포츠 경기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포츠계 스타를 만날 수 있는 ‘명불허전’을 매주 월~수요일 밤 12시에 각각 방송한다.
또 야구 스타 부부의 리얼 스토리 ‘나는 야구선수와 결혼했다’를 4월10일(화)부터 전편 앙코르 방송하고, 프로야구 30년을 5분짜리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미니 다큐멘터리 ‘야구N’을 상시 방영한다. 재일동포 선수들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재일동포 야구단’은 광복절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편 지난 3월 개막한 프로축구의 후끈한 열기 역시 KBS N Sports에서 만나볼 수 있다. 4월12일(목) 밤 12시에 첫 방송되는 밀착 리얼토크쇼 ‘축구화(話)’는 축구 팬들이 궁금해하는 모든 것들을 한 번에 해소시켜줄 전망이다.
이준성 기자 osa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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