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밀리아에서는 명태 알 샐러드, 민물 장어 구이, 소고기, 조개, 아보카도, 게살 샐러드 등 다양한 재료로 맛을 낸 20여종의 하꼬 스시를 선보인다. 특히 명태 알 와사비 샐러드 하꼬 스시는 후리가께를 갓 지은 밥과 고루 섞어 샐러드와 와사비를 올리고 명태 알을 곁들여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식감으로 미각을 사로잡는다. 하꼬 스시는 동경의 니기리 스시와는 달리 나무 상자 틀에 식초로 간을 한 밥과 조리된 생선을 얹어 찍어내는 일품 요리이다. 뿐만 아니라 하꼬 스시 외에도 까밀리아에서는 다양한 샐러드와 파스타도 함께 만날 수 있다.
해운대 바다를 내려다 보며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까밀리아는 30인 이하의 소모임이 가능한 개별 룸이 마련되어 있어 모임을 하기에도 적당하다. 가격은 점심 6만2000원, 저녁 7만2000원 (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051-749-7434.
배진환 기자 jba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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