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도 가입하고 싶은 최고의 친목모임은?

FC MEN
 아이돌들이 직접 참여한 투표로 화제가 되고 있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의 ‘레알차트! 아이돌 셀프랭킹’에서 아이돌들이 뽑은 ‘탐나는 아이돌 사조직 BEST7’의 순위가 공개된다.

 이미 여러 방송을 통해 소개된 바 있는 쪼코볼, 93라인, 94라인 등등 서로 성격이나 취향 등이 잘 맞는 아이돌들이 한데 모이는 훈훈한 친목 모임들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중들도 부러워 하는 이 모임을 몇몇 아이돌들도 역시 탐내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 중 미르는 현재 자신이 활동중이기도 한 샤이니 키, 카라 니콜, 2AM 진운, 인피니트 우현 등의 아이돌들이 함께하는 ‘91라인’에 투표를 하며 “난 내 인생을 91라인에!”라는 이유를 들어 단순한 친목 모임 그 이상의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아이돌들의 답변 중 눈에 띄는 것은 엠블랙 이준의 답변. 이준은 설리, 강지영, 수지, 크리스탈 등이 활동하는 ‘94모임’에 들어가고 싶다고 희망하며 그 이유로 “젊어지고 싶어서..”라는 엉뚱한 답을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이돌들이 가장 많이 가입을 희망한 모임은 FC MEN이 선정되었다.

 JYJ 김준수를 중심으로 비스트 두준, 기광, 요섭, 김현중, 2AM진운, 슬옹, 창민 등 꽃미남 아이돌들이 대거 몰려 있는 축구팀이다. 이 팀에는 운동을 좋아하는 남자 아이돌 뿐 아니라, 주무를 맡고 있는 카라 니콜의 자리를 이으려는 여자 아이돌들 역시 많은 표를 던졌다고 한다.

 아이돌들이 뽑은 ‘탐나는 아이돌 사조직 BEST7' 순위와 설문 공개는 오는 25일 오후 2시에 MBC 에브리원의 ‘주간 아이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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