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남은 연극에서 출발해 영화, TV를 넘나드는 대표적인 연기파 여배우다.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를 졸업했고, 2001년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백상예술대상 신인 연기상을 받았다. 2009년 제46회 동아연극상 여자연기상, 2011년 제19회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등을 수상하며 최고의 연극배우로 이름을 높였다. 이후 영화에 도전해 ‘아는 여자’, ‘굿모닝 프레지던트’, ‘7급공무원’ 등에서 맛깔 나는 연기를 선보였다. 현재 KBS2 드라마 ‘영광의 재인’에 출연하고 있다.
장영남의 남편은 현재 대학교에서 연극영화학을 가르치고 있다. 장영남의 드라마 촬영 때문에 신혼여행을 잠시 미뤘다는 커플은 경기도 일산에서 신혼살림을 시작할 계획이다.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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