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파문' A씨, 방송에서 편집됐다

 

 음란 동영상 파문에 휩싸인 방송인 A씨가 출연한 프로그램에서 편집된다.

 A씨는 최근 한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 촬영을 마쳤고 곧 방송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프로그램 관계자는 “동영상이나 게시물의 진위 여부가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프로그램이 전하고자 하는 바와 배치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논의 끝에 A씨 출연 분을 편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5일 한 인터넷 블로그에서는 A씨 실명이 명시된 음란 동영상이 공개돼 파문을 일으켰다. 이날 오후 A씨는 동영상 유포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으며, 동영상과 게시물은 곧바로 삭제됐다.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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