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박재홍, 3일 결혼 "백일된 아기 있어요" 깜짝 고백

 국가대표 출신의 미남 축구선수인 경남FC 수비수 박재홍이 미녀 프로골퍼 김경은과 3일 화촉을 밝힌다.

 박재홍 선수는 지난해 지인을 통해서 미녀 프로골퍼인 김경은 선수를 소개 받았으며 양가의 허락을 받고 결혼을 전제로 만나오다가 결혼에 골인했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윤택이 맡았으며, 축가는 최근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로커 김경호와 가수 별이 부를 예정이다.

 박 선수의 지인이기도 한 오띠모웨딩의 김라파엘 원장에 따르면, 두 사람은 원래 올해 4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예비신부인 김경은이 박재홍 선수에게 내조의 의미로 시즌이 끝나고 결혼식을 올리자고 해서, 시즌이 끝나길 기다렸다가 이번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특히 결혼을 앞두고 박재홍 선수는 지난 8월에 건강한 남자 아이를 출산해서 이제 백일된 아들 태용군을 두고 있다는 사실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3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두베홀 7층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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