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친오빠 권순욱, 'TEN' 예고 영상 연출 '눈길'

 새로운 형식의 한국형 수사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OCN ‘특수사건전담반 TEN’(이하 ‘TEN’) 예고 영상이 화제다.

 감각적인 구성이 돋보이는 예고 영상의 연출자가 바로 보아의 친오빠 권순욱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큰 관심을 얻고 있는 것.

 ‘TEN’(60분 X 10부작)은 10% 미만의 강력범죄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히 조직된 특수사건전담반의 활약을 그린 정통 범죄 수사물.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수사과정에 포커스해 긴장감을 높이는 등 수사물의 진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식 수사 드라마의 새 지평을 열며 명품 수사물로 호평받은 ‘별순검’ 제작진이 연출을, 주상욱, 김상호, 조안, 최우식 등 색깔 있는 배우들이 주연을 맡았다.

 보아 친오빠로 잘 알려진 권순욱 감독은 보아의 ‘GAME’, 서인영의 ‘너를 원해’, 걸스데이의 ‘반짝반짝’ 등 트렌디한 뮤직비디오들과 다수의 CF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는 감독. 뿐만 아니라 중국의 인기 아이돌 HIT-5의 ‘러닝’ 뮤직비디오를 연출,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평소 수사물을 좋아해, 정통 범죄 수사물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인 ‘TEN’에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며, 흔쾌히 예고영상을 맡았다는 후문이다.

 OCN 정통 범죄 수사물 ‘TEN’은 오는 18일 자정 첫 방송된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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