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대세남 이승기와 차승원을 앞세운 자사 지펠 아삭 김치냉장고 광고가 지상파 TV 광고효과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측은 광고효과 전문조사기관인 한국CM전략연구소의 9월 광고동향분석에 따른 것이며, 1위를 기록한 비결로는 광고계의 모델 전략이 유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광고 모델 부분에선 지펠 아삭 3년 연속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이승기가 지상파 TV 광고모델 호감도 부문 5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해 명실공히 광고계의 황태자로서 파워를 입증했다. 차승원 역시 9월 광고모델 호감도에서 7위를 기록해 광고계의 떠오르는 블루칩으로서의 저력을 보여줬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5일부터 이승기 차승원 두 배우가 활약한 '지펠 아삭 그랑데스타일508' 김치냉장고의 2차 TV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김치 맛에 흠뻑 빠져들어 김치냉장고를 귀엽게 껴안는 이승기와 너무 맛있어서 이승기에게 앙탈을 부리는 차승원의 재치 넘치는 모습이 담겨 두 모델의 색다른 매력이 담겨있다.
권영준 기자 young0708@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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