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수본’(황병국 감독, 영화사 수박 제작)은 동료경찰이 살해된 후 구성된 특별수사본부 멤버들이 숨겨진 범죄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펼치는 숨막히는 액션 수사극이다. 충무로 연기파 배우 총출동, 쫓고 쫓기는 수사과정과 실제 현장을 방불케 하는 리얼 액션 신으로 새로운 액션 수사극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영화는 이번에 티저 포스터를 선보였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국민예능프로그램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을 통해 연기력뿐만 아니라 대중성까지 겸비하게 된 엄태웅과 중후한 카리스마 ‘왕의 남자’ 정진영, 말이 필요 없는 명품 조연 성동일과 ‘대세’ 김정태는 물론, 핫스타 주원과 이태임까지 ‘특수본’의 멤버들이 총출동해 모습을 드러낸다.
엄태웅은 이번 작품에서 동물적 감각의 강력계 형사 성범 역을 맡았고 냉철한 FBI 출신 범죄심리학 박사 호룡 역은 주원이 연기한다. 이 밖에도 특수본의 지휘자인 경찰서장 황두수 역에는 정진영, 생계형 형사 박인무 역에는 성동일, 무언가 수상한 형사 박경식 역에는 김정태가 등장한다.
마지막으로 특수본의 홍일점 여형사 영순 역은 이태임이 맡았다. 이들 주조연 배우들이 총출동한 티저 포스터로 ‘특수본’이 얼마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펼쳐낼 것인지 관심을 모은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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