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는 5일 오후 4시와 7시 도쿄 시부야 악스홀에서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알리는 쇼케이스를 열었다. 현장에는 참가를 신청한 7만 명 중 선택받은 1500명의 팬들이 함께했다. 한국 언론매체를 비롯해서 일본의 NHK, 요미우리 신문, 도쿄 스포츠 신문, 니혼 TV 등 300여 개의 일본 현지 언론매체들이 참석해 티아라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발표하는 곡마다 새로운 콘셉트를 추구하는 티아라답게 쇼케이스는 이들의 다양한 매력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자리로 연출됐다.
티아라를 응원하는 한류스타들의 메시지도 공개됐다. 한류열풍을 이어온 샤이니, 송승헌, 초신성, 비스트, 장근석 등 한류스타들이 영상을 통해 나타나자 팬들의 함성은 높아져만 갔다.
일본 활동곡 ‘보핍보핍(Bo Peep Bo peep)’은 중독성 강한 ‘고양이 춤’이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티아라는 ‘보핍보핍’ 무대에서 착용한 고양이 장갑을 팬들에게 선물하는 시간을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연출했다.티아라는 일본 J-ROCK과 3억5,000만엔(약 한화 47억 원)에 파격적인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일본활동에 돌입한다.
도쿄=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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