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현, 공포영화 '기생령' 캐스팅

 배우 현빈의 전 여자친구로 유명세를 치룬 황지현이 공포영화 ‘기생령’에 캐스팅돼 첫 영화 데뷔를 앞두고 있다.

 최근 ‘기생령’에 합류한 황지현은 극중 가희 역을 맡았다. 황지현은 주인공 빈(이형석)의 친엄마로 등장해 소름 돋는 빙의 연기로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예상된다.

 황지현은 6월 10일 성공적인 첫 촬영을 마쳤으며 영화 스틸컷 사진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기생령’은 ‘억울하게 죽은 한 아이의 영혼이 다른 이의 몸속에 들어가 끔찍한 살인사건을 벌이는 내용’을 다루는 공포영화로, 영화 ‘그랑프리’, ‘가면’, ‘홀리데이’, ‘바람의 파이터’등 다수의 작품활동을 한 양윤호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한은정, 노민우, 효민, 황지현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공포영화 ‘기생령’은 8월 개봉예정이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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