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박철우는 얼짱 농구 선수 출신이자 신 감독의 딸인 신혜인(26) 양과 오는 9월 3일 오전 11시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 5층에서 웨딩마치를 올린다”고 9일 밝혔다.
2009년 4월 2008-2009 프로배구 V리그 시상식에서 신 양과 교제 사실을 처음 공개한 박철우는 2년 여의 열애 끝에 지난달 말 상견례를 마치고 길일을 골랐다.
공개 연애를 선언할 당시만 해도 삼성화재의 라이벌인 현대캐피탈 소속이라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회자되기도 했던 박철우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로 풀려 삼성화재와 계약해 예비장인과 한솥밥을 먹어왔고, 손바닥 부상을 딛고 팀의 4연패에 기여했다.
박철우는 “예쁜 신부를 얻게돼 기쁘고, 이제부터 한 가정의 가장이 되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린 기자 rpar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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