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토토, 승1패 5회차…클리블랜드-LA에인절스 경기 추신수-최현 맞대결 흥미

 국민체육진흥공단( 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온라인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 www.betman.co.kr)은 오는 6일(금)부터 7일(토)까지 벌어지는 미국 프로야구(MLB) 10경기와 한국 프로야구(KBO) 4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승1패 5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했다. 그 결과, 국내 야구팬의 41.82%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LA에인절스를 상대로 근소한 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홈팀 LA에인절스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31.07%로 집계됐고, 나머지 27.11%는 양 팀의 1점차 박빙승부를 예상했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2승 1패(1승 1① 1패)로 LA에인절스가 클리블랜드에 근소한 우세를 보이지만, 클리블랜드는 최근 7연승(5승 2①)을 기록하며 30개 구단 중 유일하게 7할대 승률을 달성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이번 경기는 아메리칸리그 선두팀 간의 빅매치인 데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추신수와 최현의 맞대결이 예상돼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선두 클리블랜드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2위 뉴욕양키스는 텍사스 레인저스를 상대로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접전을 펼칠 것으로 전망됐다. 원정팀 뉴욕양키스 승리 예상(39.22%)이 홈팀 텍사스 승리 예상(31.70%), 1점차 승부(29.08%)를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아메리칸리그 3위까지 올랐던 텍사스는 최근 3연패(2① 1패)를 기록하며 부진에 빠졌다.

 한편, 국내프로야구에서는 SK-KIA(2경기)전에서 선두 SK가 KIA에 우세(57.72%)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SK는 올 시즌 KIA와 2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평균 득점 7점을 기록해 2.50점을 기록한 KIA를 압도했다. 삼성-LG(4경기)전에서는 삼성 승리 예상이 38.66%로 최다를 차지했고, LG 승리 예상은 31.97%, 양 팀 1점차 승부는 29.36%로 나타났다. 야구토토 승1패 5회차 게임은 오는 6일(금) 오후 6시20분 발매를 마감한다.

이준성 기자 osa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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