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성균관대-노바티스 글로벌 신약개발 전문가 과정 참가자 접수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BK21 사업단(단장 이강춘)이 오는 5월 18∼19일 양일에 걸쳐 ‘제5회 성균관대학교-노바티스 글로벌신약개발 전문가 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5월 18일부터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 과정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부 BK21 미래의약산업 핵심고급인력양성사업단이 경기바이오센터 등과 함께 ‘선진 제약사 신약개발 전문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세계 2위 제약사 노바티스의 연구소 및 글로벌 제약사의 해외 과학자 8명을 강사진으로 초빙해 진행한다.

 금년 과정의 주요 내용은 신물질 도출 및 개발, 약물 분석, 사업개발 및 마케팅 평가기법을 포함하는 강좌와 함께 신기술기반 혁신신약을 위한 특별강좌로 화학 유전학(chemical genetics) 접근을 통한 신약개발, 유전자 스크리닝(genomic screening) 기술을 이용한 신호전달체계분석, 분자 유전학 기반의 항암제 개발에 대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의는 사례연구 중심으로 강의 및 토론형식으로 진행된다.

 강사진으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신약개발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스위스계 제약사 노바티스 생명과학연구소(NIBR) 항암제 연구부문 부사장 겸 총괄책임자인 윌리엄 셀러스 박사와 화학 유전학 및 유전자 스크리닝을 연구를 담당하는 피터 피난 박사 등 세계적인 제약사 연구소에서 신약 개발에 참여한 실무경험이 있는 고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어 신약개발 실무 뿐만 아니라 신기술기반 혁신신약 연구개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등록접수 기한은 5월 13일까지이며 웹사이트( http://bk21.skku.edu/pharm)를 통해 등록 신청도 가능하다. 문의 (031)290-7790

 한편, 이번 과정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부 BK21 사업단(미래의약산업핵심고급인력양성사업단)이 주관하고, 세계 2위 제약사로 풍부한 신약개발 기술과 경험을 보유한 노바티스와 경기바이오센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성균관대학교 에피지놈 제어 연구센터, 성균관대학교 약학연구소, 성균관대학교 생명공학연구소가 후원하고 있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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