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소속사 “자녀 있다는 보도는 사실무근”

이지아가 서태지의 아이를 낳았다는 일부 언론에 보도에 대해 소속사가 “자녀가 있다는 보도는 사실 무근임을 명백히 말씀 드린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이지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22일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배우이기 이전에 한 여자로서 견디기 힘든 추측성 기사가 보도되고 있다. 본인은 물론 가족들에게 더 이상의 상처가 되지 않길 부탁드린다”고 권고했다.

키이스트는 앞서 21일 공식 입장에서 서태지와 이지아의 만남과 결혼, 이혼 사실을 비교적 상세히 알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997년 결혼해 2006년 이혼 청구를 하기까지 10년 여간 두 사람 사이에 자녀가 있지 않겠냐는 추측이 계속되고 있다.

키이스트 측은 “모든 사실을 상세히 말씀 드린 것은 무분별한 추측성 기사들로 인해 상대방은 물론 아껴주신 많은 분들이 상처나 피해를 입지 않기를 간절히 바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