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뺑소니 배우 김지수, 벌금 1000만원 약식명령

음주 뺑소니 물의를 일으킨 배우 김지수가 벌금 10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검찰에 따르면, 김지수는 지난해 10월5일 오후 8시50분경 음주 운전을 하다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 갤러리아 주유소 앞 사거리에서 택시를 들이받은 뒤 차를 버리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김지수는 10년 전에도 비슷한 사건을 저지른 적이 있어 당황하는 바람에 자리를 피했던 것이라는 해명과 함께 친구들과 샴페인 5잔을 마셨음을 솔직하게 시인한 바 있다.

현재 김지수는 KBS2 대하드라마 ‘근초고왕’에서 주인공 부여구(감우상)의 연인 부여화 역으로 출연 중이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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