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웨이 뉴트리라이트 광고 '농부'편 화제

농부와 건강기능식품 주제…일러스트 작가 작품
한국암웨이 뉴트리라이트 광고 캠페인 ‘농부’편(사진)이 화제다.

이번 광고에는 원료식물을 재배하는 32살의 뉴트리라이트 농부가 등장한다. 그는 비타민C의 원료로 사용하는 아세로라체리를 수확할 때 여느 농부들과는 다른 시기를 선택한다.

일반적으로 빨갛게 익었을 때를 수확시기로 보지만, 이 농부는 익기 전 파란 상태일 때 아세로라체리를 수확한다. 오랜 기간 연구를 통해 비타민C가 가장 높게 함유된 시기는 빨갛게 익기 직전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뉴트리라이트에서 근무하는 농부는 사전적 의미의 농부가 아니라, 좋은 건강기능식품을 위해 일하는 전문가인 것이다.

뉴트리라이트 광고의 특징은 일러스트 작가가 직접 그린 그림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씨앗부터 완제품까지 관리하는 브랜드 정신을 광고에도 반영한 것이다. 실제 이번 ‘농부’편에 등장하는 농장과 원료식물 등 광고에 사용되는 모든 그림은 수작업으로 진행됐다.

한국암웨이 관계자는 “톱스타를 기용해 단발적 화제를 기대하거나, 말초적 재미로 순간의 시선을 끌려는 광고가 대다수인 요즘, 장기적 계획 아래 진정성 있는 메시지와 브랜드 철학으로 차분하게 승부하는 뉴트리라이트 캠페인이 주목 받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정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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